팬앤스타

[삼성 갤럭시 언팩2] 갤Z폴드2, 9월 18일 출시…239만8000원

  • 경제 | 2020-09-01 23:03
삼성전자가 온라인에서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개최하고 자사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온라인에서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개최하고 자사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독창적인 디자인·혁신적 기술로 완성도 높였다"

[더팩트│최수진 기자] 1일 삼성전자가 온라인에서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개최하고, '갤럭시 Z 폴드2'를 전격 공개했다.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2 5G'는 오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등 두 가지며,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폴더블 카테고리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갤럭시 Z 폴드2'는 지난 폴더블폰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으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인 협업까지 더해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로 한층 더 높아진 완성도

'갤럭시 Z 폴드2'는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돼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커진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폰을 접거나 펼쳤을 때 모두 생동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6.2형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Z 폴드2'를 펴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지도·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갤럭시 Z 폴드2'를 펼치면 노치를 없애고 카메라 홀만 남긴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Z 폴드2'에는 카메라 홀만 남긴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2'에는 카메라 홀만 남긴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2' 메인 디스플레이는 초당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 등 사용자가 보는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매끄럽고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였다.

'갤럭시 Z 폴드2'는 한층 강화된 스테레오 효과와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 다이내믹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역대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갤럭시 Z 폴드2'는 힌지와 스마트폰 본체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갤럭시 Z 플립' 대비 축소하고, 그 사이에 더욱 섬세하게 컷팅된 광섬유를 적용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 '플렉스 모드·앱 연속성'으로 차세대 모바일 사용 경험 제공

'갤럭시 Z 폴드2'는 혁신적인 폴더블 폼팩터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2'는 '앱 연속성'을 지원해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앱을 더 큰 메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고 싶을 때 '갤럭시 Z 폴드2'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반대로, 메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이동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2'를 접으면 커버 디스플레이에서도 계속해서 동일한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새로워진 '플렉스 모드'를 지원한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플렉스 모드'를 활용할 경우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하단 화면에서 최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최대 5개까지 바로 확인·비교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 앱을 닫고, 갤러리 앱을 별도로 실행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 Z 폴드2'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2'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2'는 2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 기능도 탑재했다. 사진을 찍히는 사람도 자신의 표정이나 포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 마음에 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Z 폴드2'는 폰을 펼친 상태에서 커버 디스플레이를 뷰 파인더로 활용해 고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2'는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각각 1200만 화소의 초광각·광각·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에도 각 1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 제공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직관적인 방식으로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가 한 단계 진화했다. 화면 레이아웃을 더욱 쉽게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일한 앱을 2개의 창에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직관적인 방식으로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직관적인 방식으로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드래그&드롭을 통해 각 앱 간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복사해 붙이거나, 문서 자체를 옮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 있는 이미지를 드래그&드롭해 메시지에 붙이는 것이 가능하고, 내 파일에 있는 문서를 이메일에 바로 첨부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Z 폴드2 5G'·'갤럭시 Z 플립 5G'는 오는 4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사전 한정 판매 시점에 맞춰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