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제작 중인 대형 프로젝트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2019에서 첫선을 보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5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했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 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는 커뮤니티 킹덤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협력하고 경쟁하는 소셜 시스템과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특장점"이라고 했다.
브랜드 사이트는 실제 게임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세계관·캐릭터·이마젠·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들을 선발대라는 이름으로 이달 중 모집할 예정이다. '제2의 나라'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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