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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최우수 보험설계사 골든펠로우 300명 선정

  • 경제 | 2020-08-31 13:42
사진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재개된 지난 4월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운동장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사진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재개된 지난 4월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운동장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생명보험 산업 신뢰도 제고

[더팩트│황원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생보협회)가 생명보험 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가운데 2020년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300명을 선정했다.

2017년 도입된 골든 펠로우 제도는 5회 이상 연속으로 인증받은 우수인증설계사 중 위촉기간, 13회차·25회차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생명보험 전속 설계사 등 대상자 9만2211명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3839명이다.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83명(27.7%)이며, 3회 연속 인증자는 55명(18.3%), 2017년부터 연속 4회 인증자는 32명(10.7%)에 달한다. 평균 등록기간은 19.1년, 13회차 유지율은 98.4%, 25회차 유지율은 94.6%이며, 특히 연평균 소득이 2억4628만 원으로 우수인증설계사(9568만원)대비 약 2.6배에 높다.

생보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9월 개최해오던 인증식은 취소했으나, 골든 펠로우의 영업지원과 제도 공신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 홈페이지 내 골든 펠로우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제도 개요 안내 및 보험소비자가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설계사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골든 펠로우임을 증명하는 인증패와 전용 ID카드 및 뱃지를 제공하여, 영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및 골든 펠로우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면서 "골든 펠로우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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