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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모델에 가수 비 발탁…두꺼비와 환상 조합

  • 경제 | 2020-08-21 10:59
하이트진로가 진로의 모델로 가수 비를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진로의 모델로 가수 비를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 제공

디지털 광고 2편 제작, 21일 공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두꺼비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던 하이트진로 소주 '진로'가 톱스타 비를 모델로 발탁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 비와 디지털 광고 '진로x깡' 공개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두꺼비 캐릭터와 비가 만난 이번 광고는 '두꺼비 효과' 편과 '깡 있는 소주' 편 등 총 2편으로 제작했다. 비가 열풍을 일으킨 '1일1깡'을 빗대어 '1일1깡소주'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두꺼비 효과 편에서는 비가 '1일 1깡은 비. 효과'라는 내레이션과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바로 그때, 두꺼비가 비의 등 뒤에서 나타나며 '1일 1깡은 두꺼.비. 효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짓궂은 모습을 보인다. 두꺼비와 비는 서로 카메라를 차지하려 티격태격 한다.

깡 있는 소주 편은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비가 '시작부터 익숙하진 않았지, 깡으로 버틴거야. 노래 하나도 춤 하나도'라는 독백을 하며 시작한다. 비의 모습 뒤로 두꺼비가 나타나며 '한잔을 마셔도 깡 있게'라는 나레이션과 '깡소주'의 자막이 나온 뒤 두꺼비와 비가 잔을 부딪치며 진로를 마신다.

비와 두꺼비의 유머러스한 새로운 광고는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비와 귀여운 두꺼비의 찰떡궁합 케미를 강조하였다"라며 "비 깡 열풍과 함께 1일 1깡소주 진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두꺼비 캐릭터를 내세운 '진로'를 출시해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두꺼비 캐릭터를 다양한 굿즈와 판촉물로 선보여왔다. 최근 상품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서울 성수동에 운영하고 있다. 두껍상회는 다가오는 10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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