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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계절밥상·애슐리 등 수도권 뷔페, 코로나19 재확산에 운영 중단

  • 경제 | 2020-08-19 17:17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빕스, 애슐리, 보노보노 등 뷔페 매장 수도권 지점이 운영을 중단했다. /CJ푸드빌 제공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빕스, 애슐리, 보노보노 등 뷔페 매장 수도권 지점이 운영을 중단했다. /CJ푸드빌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도권 뷔페 운영 중단

[더팩트|문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뷔페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면서 수도권 뷔페 매장이 19일부터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

CJ푸드빌은 빕스, 계절밥상의 서울·경기·인천 매장 영업을 19일 0시 기준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는 수도권에 총 36개 매장이 있으며, 빕스는 전국 41개 매장 중 29개, 계절밥상은 13개 매장 가운데 12개 매장이 운영 중단 대상이다.

CJ푸드빌은 앞서 지난 7월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의 위생을 강화하며 '안심 레스토랑'의 기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 및 지자체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매장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일부 매장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신세계푸드도 뷔페 매장인 보노보노와 올반 영업을 중단한다. 신세계푸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19일부터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랜드이츠도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피자몰, 로운 수도권 매장 문을 닫기로 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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