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열고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사이니지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새 기준 제시할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전자가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사이니지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18일 LG전자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뉴노멀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LG전자는 행사장 내부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케이블리스 콘셉트의 LED 사이니지, 투명 터치 OLED 사이니지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이니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에서 케이블리스 콘셉트의 LED 사이니지를 직접 설치하는 경험도 했다. 이 제품은 LED 캐비닛을 케이블 연결 없이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원하는 크기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편리하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운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행사가 열린 파르나스 호텔 앞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높이 26m의 옥외광고물을 구축한 바 있다.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등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지주형 광고물을 만들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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