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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국내증시 연고점 재경신…코스피 2350선 마감

  • 경제 | 2020-08-07 16:05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9%) 오른 2351.67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9%) 오른 2351.67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0.39% 오른 2351.67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연고점 경신을 이어가는 와중 오늘(7일)도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9%) 오른 2351.67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홀로 8556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과 기관은 각각 780억 원, 7978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이 장중 74만 원을 돌파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위 3위까지 올라섰다.

종목별 등락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0.62%), 네이버(-2.48%), 삼성바이오로직스(-1.29%), 삼성전자우(-0.99%), 카카오(-3.02%)가 내린 반면 LG화학(+9.71%), 셀트리온(+1.13%), 삼성SDI(3.94%), 현대차(+1.73%)는 상승했다.

업종에서는 통신장비, 석유와 가스, 화학,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5~7%가량 상승했다. 반면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 생명보험, 전기장비가 1~3%가량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닥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41%) 오른 857.6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7억 원, 315억 원을 사들여 동반매수한 가운데 기관 홀로 608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0%), 씨젠(+0.52%), 셀트리온제약(+0.41%), 에코프로비엠(+5.89%), 케이엠더블유(+4.85%), 알테오젠(+2.67%), SK머티리얼즈(+0.42%)가 오름세를 보였고, 에이치엘비(-1.77%), 제넥신(-2.23%), CJ ENM(-0.74%)은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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