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누적 14만8014대, 전년 동기 14.9% 증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변동과 물량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달 대비 축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7350대 보다 27.7% 감소한 1만9778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453대 보다 1.7% 증가했다. 올해 누적대수는 14만8014대로 전년 동기 12만8767대 보다 14.9% 증가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2353대(62.5%), 법인구매가 7425대(37.5%)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44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6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10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jangbm@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