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용산의 캠프킴 부지에 3100가구를 짓기로 했다. /더팩트 DB
"서울시 유휴부지 최대한 활용할 것"
[더팩트|윤정원 기자] 정부가 신규 택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합동브리핑을 열고 "신규 택지를 발굴해 핵심입지에 3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며 "군 시설, 국유지·공공기관 부지, 서울시 유휴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입지 내 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택지별로 보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서울 노원의 태릉골프장에 1만가구를 공급하고, 서울 용산의 캠프킴 부지에 3100가구를 짓는다.
경기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4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 유휴 부지도 주택 공급에 활용한다. 아울러 △상암DMC 미매각 부지(2000가구) △SH 마곡 미매각 부지(1200가구)등 공공기관 유휴 부지 17곳에서 총 9400가구를 공급한다.
garden@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