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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日 CEDEC 시각 예술 우수상 쾌거

  • 게임 | 2020-08-03 16:21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만화가 스즈키 나카바가 지난 2012년 만화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한 만화가 원작에 해당한다. /게임 캡처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만화가 스즈키 나카바가 지난 2012년 만화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한 만화가 원작에 해당한다.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일곱 개의 대죄)가 일본 CEDEC 어워드 2020'에서 시각 예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CEDEC는 일본 사단 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다. 매년 행사 개최에 앞서 CEDEC 어어드를 열고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수상 분야는 엔지니어링·게임 디자인·사운드·시각 예술 등 4가지다. '일곱 개의 대죄'는 시각 예술 부문 수상작 중 유일하게 모바일게임으로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넷마블 관계자는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원작 지식재산권의 매력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DEC 2020은 본 행사에 앞서 CEDEC 어워드 우수상 수상작 참가자 투표를 한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오는 9월 3일 발표한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됐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으로 구성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고 수준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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