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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엇갈린 국내증시…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
23일 국내증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유지에 약세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23일 국내증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유지에 약세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 0.56% 내린 2216.19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3일 국내증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유지에 약세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7포인트(-0.56%) 내린 2216.19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7억 원, 5909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7773억 원 순매수하며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42%), 삼성SDI(-0.64%)는 내린 반면 네이버(+5.19%), 셀트리온(+0.16%), LG화학(+0.95%), 카카오(+3.62%), 현대차(+5.06%)는 상승 마감했다.

업종에서는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8.87%)가 상승폭을 키웠다. 이어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생물공학, 자동차가 4%가량 올랐다. 반면 항공사, 컴퓨터와 주변기기, 게임엔터테인먼트, 생명보험은 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0.84%) 오른 801.69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 원, 83억 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503억 원을 매수했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0.84%) 오른 801.69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 원, 83억 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503억 원을 매수했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0.84%) 오른 801.69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 원, 83억 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503억 원을 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에이치엘비(-2.00%), 셀트리온제약(-1.10%), CJ ENM(-1.51%)은 하락한 반면 씨젠(+12.72%), 에코프로비엠(+4.27%), 케이엠더블유(+1.64%), 알테오젠(+19.82%), 제넥신(+4.90%)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세에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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