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등 '영혼의 꽃' 캠페인 시작

  • 게임 | 2020-07-23 16:0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들이 '영혼의 꽃' 세계관으로 분장한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들이 '영혼의 꽃' 세계관으로 분장한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레전드오브룬테라(LoR)·전략적 팀 전투(TFT)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영혼의 꽃'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세 가지 게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축제는 오는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이 기간에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게임 모드 '돌격! 넥서스'가 다시 등장하고 플레이어들에게 특별한 서사적 경험을 제공할 콘텐츠가 '영혼의 결속'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영혼의 꽃'을 입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킨 시리즈가 출시된다. 레전드오브룬테라·전략적 팀 전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개인화 아이템 등이 나온다.

라이엇게임즈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고도의 창의성을 적용해 심미적으로나 서사적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것은 새로운 수준의 움직임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레전드오브룬테라·전략적 팀 전투까지 동시에 여러 게임에 공통적인 캠페인 요소를 적용한 것도 처음이다. '영혼의 꽃' 세계관은 전투사관학교나 별 수호자 등 리그오브레전드 기존 캠페인보다 훨씬 심층적인 접근을 통해 개발됐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플레이어들은 세 가지 게임을 아우르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혼에 대한 설화를 리그오브레전드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들은 '영혼의 꽃'이라는 설화적 세계관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로 재탄생했고 플레이어는 초현실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색다른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영혼의 꽃' 축제는 룬테라 세계의 아이오니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1년에 딱 1주일 동안만 피는 '영혼의 꽃'을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과 잠시나마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캠페인은 리그오브레전드·레전드오브룬테라·전략적 팀 전투에서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챔피언 대열에 합류하는 릴리아를 비롯해 쓰레쉬·아리·티모·야스오·베인 등 '영혼의 꽃' 스킨이 출시된다. '돌격! 넥서스' 전장이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 게임 모드로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서사적 콘텐츠 '영혼의 결속'이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의 챔피언들과 깊은 관계를 쌓게 된다. 챔피언들은 아이오니아 '영혼의 꽃' 축제에서 기리는 설화 속 인물을 상징하며 플레이어는 챔피언들과 여정을 함께하며 주어지는 임무를 달성하면서 특별 보상을 얻게 된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