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 자회사 피그는 10일 포워드웍스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 '토로와 친구들: 온천마을'의 글로벌 버전(일본·중국 제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로와 친구들'은 국내외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 '어디서나 함께'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이다.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진 고양이 '토로'가 주인공이다.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3매치 퍼즐 플레이를 비롯해 게임의 배경인 온천 마을과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코스튬 플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원작인 '어디서든 함께' 시리즈처럼 자신만의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다.
피그는 '토로와 친구들'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즐길 때 사용하는 부스터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에게 준다.
피그는 게임 배급(퍼블리싱)과 모바일게임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라스트 오리진' 서비스와 모바일게임 '로한M'의 예약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엑소스 히어로즈', '드래곤 플라이트' 등으로 잘 알려진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관계사다. 지난 2018년 8월 넥스트플로어와 합병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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