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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터 금융업계까지…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행렬 이어져

  • 경제 | 2020-07-09 14:33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9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각사 제공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9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각사 제공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효율 풀무원 총괄CEO·허인 KB국민은행장 동참

[더팩트 | 서재근 기자] IT, 유통, 금융업계에 이르기까지 산업계 전반으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손 씻는 로고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통해 개인 위생을 준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로고와 직접 만든 응원 메시지를 더해 제작한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사장은 로고에 '힘내라 대한민국! 홈플러스와 함께 코로나 극복!'이라는 문구를 더해 우리나라 신선 농가와 중소 제조사들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쇼핑 쏠림 현상과 영업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품 농가와 중소기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다.

임 사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국내 신선 농가, 제조 협력회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장바구니 물가안정, 중소 협력사 매출과 내수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희 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영진 신한타드 사장과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송기홍 한국IBM 사장을 지목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역시 이날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총괄CEO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을 모을 것이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갈 것"이라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 나갈 다음 주자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과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을 추천했다.

금융권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인 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이사,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이 국민들과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 KB국민은행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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