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872억 원·기관 530억 원 '매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와 124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57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 홀로 877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872억 원, 카카오 358억 원, 삼성SDI 305억 원, SK 297억 원, SK하이닉스 29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29억 원가량을 팔았다. 이어 SK바이오팜 516억 원, 네이버 450억 원, 한국전력 223억 원, 셀트리온 215억 원 순으로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442억 원), 셀트리온제약(76억 원), NHN한국사이버결제(73억 원)를 사들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295억 원), 위더스제약(44억 원), 휴젤(43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 역시 삼성전자를 530억 원가량 사들이며 이날 최대매수했다. 또한 삼성SDI 249억 원, 네이버 148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144억 원 순매도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81억 원, 현대차 70억 원, NH투자증권 55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18%), 네이버(+0.18%), 셀트리온(+0.32%), 삼성전자우(+0.54%), LG화학(+2.22%), 삼성SDI(+2.56%), 카카오(+2.98%), LG생활건강(+0.07%)이 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91%)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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