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35억 원 매수·네이버 887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대 하락했다. 개인은 매수로 돌아서 1조3037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6억 원, 1조45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1%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 외국인투자자의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835억 원, SK하이닉스 522억 원, 부광약품 93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네이버는 887억 원가량 팔았다. 이어 SK 684억 원, 삼성전자우 540억 원, 현대차 254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0억 원), 에이비엘바이오(93억 원), 안트로젠(55억 원)을 사들인 반면 씨젠(190억 원), 케이엠더블유(165억 원), SK바이오랜드(74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SK를 124억 원 사들여 최대로 매수했다. 이어 SK케미칼 112억 원, 농심 57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989억 원을 팔았다. 또한 SK하이닉스 864억 원, LG화학 699억 원, 네이버 4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위 50위 권까지 줄줄이 내렸다.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네이버(-3.41%), 셀트리온(-0.94%), 삼성전자우(-2.34%), LG화학(-3.29%), 삼성SDI(-2.76%), 카카오(-2.83%), 삼성물산(-1.69%)이 전부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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