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09억 원 매수·신한지주 312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7일 코스피는 개인이 사자를 취해 1535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2억 원, 1164억 원을 팔아치웠다. 지수는 장 내내 혼조를 보이다 보합권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이날 삼성전자 909억 원, 삼성SDI 732억 원, SK이노베이션 167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신한지주 312억 원, KB금융 237억 원, 셀트리온 190억 원, 삼성전자우 186억 원, LG화학 170억 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16억 원), 스튜디오드래곤(81억 원), 케이엠더블유(57억 원)를 사들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775억 원), 셀트리온제약(188억 원), 에스씨엠생명과학(107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SK하이닉스를 581억 원가량 매수해 이날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네이버(NAVER) 384억 원, SK이노베이션 362억 원, LG전자 309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301억 원가량 팔았다. 또한 카카오 183억 원, LG생활건강 1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1.64%), 네이버(+3.08%), LG화학(+0.82%), 삼성SDI(+2.26%)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셀트리온(-1.36%), 삼성전자우(-0.33%), 삼성물산(-1.61%)은 내렸다. 카카오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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