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대비 1950원(+4.74%) 오른 4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JW중외제약, 4.74% 오른 4만30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JW중외제약이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대비 1950원(+4.74%) 오른 4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후보 물질이다.
또한 앞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BBC 등 주요 외신을 통해 '덱사메타손'관련 임상 결과를 전하며 관련주로 분류된 것도 매수세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스테로이드 계열 항염증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 돼 투약군의 사망률을 낮췄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JW중외제약, 부광약품, 대원제약, 신일제약 등이 거론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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