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까지 코엑스몰 내 행사장 조성 "판로 확보 돕는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판로 지원에 나섰다.
10일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는 11~14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에는 총 1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며, 판매 물품은 꽃다발, 공기 청정식물, 어린이 인형, 여름 원피스 등 다양하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에서는 쇼핑몰 내 가장 큰 행사장인 메가박스 앞 공간에 플리마켓 행사장을 조성하는 한편 사은품 증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착한 소비'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자사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입점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입점 업체들에게 이번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달 패션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을 진행한 바 있다. 호응에 힘입어 오는 16~22일까지 추가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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