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3.16포인트 상승한 2만5548.27에 마쳤다. /AP.뉴시스
S&P 500, 3000선 회복…3월초 이후 최고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경제활동 제개와 봉쇄령 완화에 따른 기대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3.16포인트(2.21%) 상승한 2만5548.2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36포인트(1.48%) 상승한 3036.13에 장을 마쳤다.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주요 레벨인 2만5000선과 3000선을 넘어서 종가를 형성했다.
주가는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은 코로나19 봉쇄를 풀고 경제 정상화에 나섰다. 특히, 미국에서는 50개 주(州) 모두 경제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경제가 저점을 지났거나 저점 부근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에 꽤 상당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회복을 기대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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