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휘발유 가격 전주 대비 ℓ당 8.4원 내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8.4원 내린 1249.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지역은 같은 기간 ℓ당 8.1원 하락한 1341.6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ℓ당 4.7원 내린 1206.8원으로 가장 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ℓ당 1219.1원으로 가장 쌌고,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261.3원으로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8.3원 내린 1060.5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배럴당 27.6달러로 전주 대비 1.8달러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 및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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