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4억 원, 영업이익 10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경남제약 홈페이지
불황 속 흑자 전환 달성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경남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 174억 원, 영업이익 10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오르며 '비타민 명가'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4억 원, 영업이익 10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도 9억8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말 거래 재개 이후 레모나의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고, 중국과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목할 만한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거래 재개 이후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레모나 수출 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배건우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연령별 레모나 출시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이 좋았다"며 "신임 대표와 함께 레모나의 국내·외 수출 및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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