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3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162여 개국 이용자들의 항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조이시티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00만 건을 넘어섰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글로벌 서비스 3주년 인포그래픽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원작 영화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지난 3년간 카리브해를 지배하기 위해 펼쳐진 전 세계 이용자들의 항해 기록을 담았다. 지금까지 즐긴 이용자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약 38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항해의 조력자인 항해사 초대 수는 3400만여 명이었고 이용자 전투력 총합은 9조를 상회했다.
3년 동안 약 1억4000만 회 대인전과 약 5700만 회의 '토투가 난투'가 치러졌다. 이용자들이 처치한 몬스터 수는 30억여 마리였고 교역을 통해 획득한 은화량은 1조8000억여 원이었다. 선술집을 통해 모집한 해적 수는 약 56억 명으로 기록됐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원작 지식재산권을 잘 녹여내기 위해 유니크 함선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투의 몰입감을 살리기 위한 퍼포먼스 최적화 등 노력을 더한 결과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20일 신규 5티어 항해사인 에린 로저스(불속성)의 첫 등장을 포함한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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