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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기관, 삼성전자 1410억 매도…반도체株 '약세'

  • 경제 | 2020-04-13 17:22
13일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 매도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커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 홀로 760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3억 원, 4578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13일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 매도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커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 홀로 760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3억 원, 4578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기관, 삼성전자 1410억 원·하이닉스 828억 원 '팔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3일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 매도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커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 홀로 760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3억 원, 4578억 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627억 원을 순매도했다. 또한 SK하이닉스에 332억 원, KB금융 171억 원, 삼성전자 170억 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반면 현대차는 161억 원, 셀트리온 128억 원, NAVER 85억 원, 남선알미늄 68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69억 원), 코미팜(51억 원), 바이오니아(3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에이치엘비(76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68억 원), 스튜디오드래곤(60억 원), 헬릭스미스(47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에 1410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도 1001억 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높였다. 뒤를 이어 코오롱인더는 259억 원을 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에 1410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도 1001억 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높였다. 뒤를 이어 코오롱인더는 259억 원을 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에 1410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도 1001억 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높였다. 뒤를 이어 코오롱인더는 259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72억 원, 현대건설에 68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및 장비, 부품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1.93% 내려 4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3.21%),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전자우(-0.95%), NAVER(-0.30%), LG화학(-2.78%), 현대차(-1.91%), LG생활건강(-1.48%), 삼성물산(-2.12%)이 내렸고 셀트리온(+2.86%)은 상승하며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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