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만1000원(5.25%)오른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셀트리온 5.25% 오른 22만500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시한 중화능력 검증에서 최종 항체 후보군 결과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만1000원(5.25%)오른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영향을 받아 각각 4.27%, 7.61%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와 협업해 최초 확보한 1차 항체후보군 중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능력 검증을 실시했다. 이에 14개 항체에서 강한 중화능력을 보인 것을 발견해 치료제 개발 성공에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뒤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과정이다.
셀트리온은 최종 항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 단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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