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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역대급' 매출·'최대' 영업손실 전망 무게…엇갈린 신기록 기록하나?
쿠팡의 지난해 실적 발표에 업계가 주목하는 분위기다. 매출과 적자 폭이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더팩트 DB
쿠팡의 지난해 실적 발표에 업계가 주목하는 분위기다. 매출과 적자 폭이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더팩트 DB

쿠팡 "기술 혁신과 투자, 멈춤 없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받아들 지난해 경영 성적표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매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온 만큼 지난해 매출액이 6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올해 적자 폭도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르면 이날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업계는 지난 2018년 1조 원 수준이던 쿠팡의 영업손실이 지난해 1조 원대 중후반까지 커졌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쿠팡은 지난 2018년 1조97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쿠팡의 적자 폭은 매년 커지고 있다. 쿠팡 영업손실은 지난 2016년 5652억 원에서 6388억 원으로 늘어났다.

매출액과 거래액도 '폭풍 성장' 중이다. 쿠팡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5% 신장한 4조4227억 원이다. 지난 2016년에는 1조9159억 원, 2017년에는 2조6846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지난해 쿠팡 영업손실이 1조 원대 중후반까지 커졌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매출액도 6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 제공
업계는 지난해 쿠팡 영업손실이 1조 원대 중후반까지 커졌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매출액도 6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 제공

쿠팡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도 매출과 영업손실에서 '신기록'을 세웠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쿠팡은 현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고 있으며, 여기에 들어간 비용만 3200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배달앱 대항마 '쿠팡이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적자가 나는 것은 당연하고 지난해 그 폭이 얼마나 커졌는지가 관심사"라며 "로켓배송 등으로 입지를 늘려간 만큼 같은 기간 매출액과 거래액도 크게 늘었을 것이다. 매출은 6조 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지난해 분기별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6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되면 이커머스 쿠팡이 대형마트 업체들의 연간 매출에 육박하게 되는 셈. 다만 영업손실도 그에 따라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쿠팡 측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 측은 "올해도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말하는 순간까지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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