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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엇갈린 코스피 1·2위…외인, 삼성 사고 하이닉스 팔았다

  • 경제 | 2020-04-10 16:47
10일 코스피는 지속된 외인 매도물량에도 개인 매수세가 지수하락을 방어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253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 원, 2087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10일 코스피는 지속된 외인 매도물량에도 개인 매수세가 지수하락을 방어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253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 원, 2087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외국인, 삼성전자 256억 원 매수·하이닉스 189억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0일 코스피는 지속된 외인 매도물량에도 개인 매수세가 지수하락을 방어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253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 원, 2087억 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에 256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카카오 151억 원, 남선알미늄에 81억 원, KB금융에 58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89억 원 순매도했다. 또한 셀트리온에 181억 원, KT&G에 112억 원, LG생활건강에 103억 원, 현대제철에 98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디텍메드(34억 원), 톱텍(33억 원), 코미팜(29억 원)을 사들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0억 원), 제넥신(121억 원), 에이치엘비 (48억 원)을 팔았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POSCO로 향했다. 기관은 POSCO 253억 원, 신한지주 107억 원, 롯데케미칼 106억 원, 삼성물산 94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POSCO로 향했다. 기관은 POSCO 253억 원, 신한지주 107억 원, 롯데케미칼 106억 원, 삼성물산 94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POSCO로 향했다. 기관은 POSCO 253억 원, 신한지주 107억 원, 롯데케미칼 106억 원, 삼성물산 9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185억 원 순매도했다. 이어 SK하이닉스 518억 원, 셀트리온 172억 원, 삼성전기 128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1% 올라 4만9250원에 장을 마쳤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16.82%), 삼성전자우(+0.36%), 현대차(+2.68%), 삼성물산(+5.96%)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06%), NAVER(-0.60%), 셀트리온(-0.48%), LG화학(-0.15%), LG생활건강(-3.19%)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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