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11분 에스맥은 전일대비 445원(27.59%)오른 2035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에스맥 27.59% 올라…일신바이오 '상한가'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혈장치료 관련주인 에스맥과 일신바이오 등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맥은 혈장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감염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에 이어 방역당국의 발표까지 영향을 받아 강세다. 8일 오후 2시 11분 에스맥은 전일대비 445원(27.59%)오른 20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현재 혈장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서면으로 전문가들에게 검토를 받고 있다"며 "며칠 내로 지침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맥은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혈장으로 부터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전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치료로 코로나19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에 혈액냉장고와 같은 보존 시스템이 부각됨에 따라 일신바이오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혈액, 시약 관련 의료용 냉장고를 제조하는 일신바이오는 이날 29.86%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관련주로 묶인 레몬과 서린바이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레몬과 서린바이오는 각각 23.76%오른 2만2400원과 20.22% 오른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레몬은 혈장 분리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탄 바 있다. 서린바이오 역시 혈장치료 지침과 관련해 연관된 업체로 언급돼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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