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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2 라인업 확대할까…'4.5인치·5.5인치' 출시 전망

  • 경제 | 2020-03-17 15:18
애플이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으로 불리는 보급형 아이폰의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사진은 아이폰SE의 모습. /이성락 기자
애플이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으로 불리는 보급형 아이폰의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사진은 아이폰SE의 모습. /이성락 기자

디스플레이 화면 키운 아이폰SE2 플러스 버전 출시 가능성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의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점쳐진다.

17일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로 언급되고 있는 보급형 아이폰을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4.7인치의 기본 모델과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운 5.5인치의 플러스 모델 등이다.

아이폰SE2 시리즈 모두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고, 페이스ID를 출시하면서 사라졌던 홈버튼도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11 등 신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과 애플페이 등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고가는 기본 모델이 399달러(약 50만 원), 플러스 모델이 499달러(약 62만 원)로 추정된다.

애플은 이달 말에 아이폰SE2 및 아이패드 프로 등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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