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센터 원격근무 환경 구축 완료…필수인력 제외 70% 재택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가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16일 위메프는 오는 18일부터 본사와 협력사 고객센터 직원들에 재택근무를 지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메프 및 협력사 고객센터 직원 600명 가운데 필수인력을 제외한 70%가 대상이다.
위메프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고객센터 원격근무 환경을 구축했으며, 최근 이를 완료했다. 고객센터 협력사와 긴밀하게 공조하기 위해 가상사설망(VPN) 서버를 증설하고 이중화 구성 등 원격접속 환경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추가인증 적용 △원격접속 PC에 백신 등 보안시스템 설치 지원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망 분리 시스템 접속 등 재택근무를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위메프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위메프 본사 직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4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고객센터 직원은 업무환경 등의 문제로 3분의 2가량이 회사로 출근해왔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 이사는 "고객센터 근무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달부터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재택근무를 준비했다"며 "재택근무 체제에서도 1대 1문의, 콜백, 챗봇, 채팅 상담을 통해 고객 응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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