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지급분 앞당겨 정산…"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
[더팩트|이민주 기자]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와 납품업체를 돕는다.
9일 11번가는 171개 중소 협력사·납품업체에 5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달 대금 지급 조건으로 운영 계약을 체결한 중소 협력사 69곳에 대해 4월 지급분을 앞당겨 지급한다. 또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산하는 일회성 납품업체 92곳에 대해서는 수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대비 4~18일까지 지급 기간을 단축했다.
관련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대로 해당 업체에 조기 지급내용 및 금액이 안내될 예정이다.
11번가는 이번 상생안이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라 조기지급을 연장하거나 추가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중소 협력사의 상생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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