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 없어, 화재 원인 조사 예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11시 20분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50여 분 후에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현재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장 인근 아파트에 사는 이모(33)씨는 "1~2km 이상 떨어진 아파트에서도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불기둥과 하늘로 치솟는 수십여 미터에 달하는 검은 연기가 선명하게 보였다"라고 말했다 .
실제로 주요 포털 카페 및 일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반도체 공장 인근 주민들이 화재 당시 광경을 찍은 사진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모두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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