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뉴욕증시, 연준 긴급 금리 인하에도 폭락…다우지수, 2.94%↓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91포인트(2.94%) 급락한 2만5917.41에 거래를 마쳤다. /Pixabay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91포인트(2.94%) 급락한 2만5917.41에 거래를 마쳤다. /Pixabay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더팩트│황원영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3% 가량 급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극약처방을 내렸음에도 투자 심리 불안이 이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91포인트(2.94%) 급락한 2만5917.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86포인트(2.81%) 하락한 3003.37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268.07포인트(2.99%) 떨어진 8684.09에 장을 마감했다.

종별로는 전업 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가 3.79% 내렸다. 금융주도 3.73%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영향과 주요국 공동 대응 여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이날 금리를 1.00~1.25%로 0.5%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이 예정된 정례회의가 아닌 시점에 금리를 내린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할 수 있는 충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연준은 설명했다. 또한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긴급 인하했지만, 증시의 불안은 지속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에서 금리 인하 후 일시적으로 상승 반전한 후, 이내 다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이 1000포인트에 육박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지 않고 금리를 전격적으로 내려야 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나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부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금리 인하 외에 다른 정책 수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에도 금리를 더 내리는 등 추가 완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