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경제 성장률 2.9%로 낮춰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로 0.3포인트 낮췄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탓으로 풀이된다.
OECD는 2일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0%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2.4%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OECD는 한국의 경제 성장 전망과 관련해 "한국은 중국과 밀접히 연관돼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OECD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벨류체인과 전 세계 관광업, 금융시장, 경제 심리가 모두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OECD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과 G20 국가 중 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18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9%에서 2.4%로 0.5%포인트 낮췄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5.7%에서 4.9%로 0.8%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날 OECD가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내 우한 코로나 확산이 1분기 중에 정점을 찍은 뒤 완화되고, 다른 국가로 크게 확산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내놓은 것이다. OECD는 "코로나 사태가 1분기 이후 완화된다는 예상과 달리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까지 확산할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1.5%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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