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량 소진된 곳은 2일 미판매 "물량 들어와야 팔 수 있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농협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늘(2일) 마스크 70만 장을 판매한다고 밝혔으나, 지점에 따라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협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은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에 따라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 장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내와 달리, 이날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 지점도 있었다. 서울 마포구 소재 하나로마트는 이날을 포함해 수일 내 마스크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지점 직원은 "전날 1500명에 마스크를 판매하면서 비축 마스크 물량을 전량 소진했다"며 "어느 정도 인원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을 만큼 마스크 재고를 확보한 후 재판매를 할 수 있다. 당분간은 판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판매 일정은) 따로 공지하지 않는다.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인당 5장만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현장에 와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오전부터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은 빈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지점에서 만난 주부 김 씨(48)는 "어제 2시 10분에 뒤늦게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하나로마트에 왔다가 줄이 너무 길어 못 사고 돌아갔다"며 "뉴스를 보니 오늘 다시 판매한다고 해서 오전부터 와 봤는데 안 판다고 한다. 약국을 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달 26일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마스크 총 279만 장을 판매했다. 지난 1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만 마스크 177만 매가 판매됐다.
minju@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