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가 지난해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아프리카TV 부스에서 '레전드오브룬테라'를 체험하고 있다. /부산=임세준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레전드오브룬테라'와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제작 툴로 유니티 엔진을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일로 '리그오브레전드(LoL·롤)'를 더 많은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니티 프로페셔널 서비스 팀과 협업해 유니티가 지원하는 20개 이상 플랫폼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PC 공개 베타 버전을 서비스 중인 '레전드오브룬테라'는 하반기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온다.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과 콘솔(비디오) 버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댄 웹스터 '레전드오브룬테라;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레전드오브룬테라를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수 있길 원했기 때문에 유니티가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유니티 엔진은 '콜 오브 듀티: 모바일'과 '마리오 카트 투어' 등 절반 이상의 신작 게임에서 제작 툴로 사용되고 있다. 유니티는 최근 유니티 엔진 2019.3을 출시해 260가지 개선 사항과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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