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신규 클래스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신속한 타격을 가한다.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V4'에 출시 후 첫 신규 클래스(직업)인 '아처'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활과 화살을 사용하는 '아처'는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V4' 클래스다. 넥슨 관계자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V4'에 신규 서버인 카마오스도 추가했다. 'V4'에 신규 서버가 추가된 것은 출시 후 처음이다. 이용자 간 대전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자신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특성을 조정했다.
넥슨은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V4' 출시일인 지난해 11월 7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1억 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식이다. 이벤트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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