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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수주 지각변동…8위 현대건설, 1위로 껑충
현대건설이 지난해 해외수주 계약액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017년~2019년 해외수주 업체 상위 10위별 현황(단위: 1000달러) /해외건설협회
현대건설이 지난해 해외수주 계약액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017년~2019년 해외수주 업체 상위 10위별 현황(단위: 1000달러) /해외건설협회

삼성엔지니어링 "등록 기준이라 착시 효과 있어"

[더팩트|윤정원 기자] 지난해 해외수주 계약액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해외수주 규모 8위였던 현대건설은 수주 1위였던 삼성엔지니어링과 순위를 교환했다.

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회사의 해외 수주 계약금은 전년보다 약 30.5% 감소한 223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사업 수주를 보고한 업체 수도 2017년 421곳, 2018년 400곳, 2019년 386곳으로 매년 줄고 있다.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에 등록된 계약액을 보면 지난해 수주 계약액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는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이어 △2위 현대엔지니어링 △3위 삼성물산 △4위 GS건설 △5위 대우건설 등이었다.

지난 2018년에는 △1위 삼성엔지니어링 △2위 현대엔지니어링 △3위 삼성물산 △4위 SK건설 △5위 대우건설 순으로 수주를 많이 했다. 그러나 1위였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8위로 내려왔고, 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대우건설은 전년의 자리를 지켰다. 2018년 10위였던 GS건설은 지난해 4위로 도약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등록 기준이라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다"며 "실제 작년 수주는 7조 원정도 했다. 본래 수주 6조 원을 넘기는 수준이라 적지 않은 금액을 수주한 것인데, 그 전에 비해서는 떨어진 게 맞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수주를 가장 많이 한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했다고 보고한 계약금액은 전년(13억990만4000달러) 대비 217.70% 증가한 41억6161만5000달러(약 4조9057억 원)다. 현대건설은 베트남, 사우디, 스리랑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칠레, 카타르,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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