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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이제 로스트아크에서 셀카 찰칵"

  • 게임 | 2020-01-12 00:22
한 '로스트아크' 캐릭터가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한 '로스트아크' 캐릭터가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커스터마이징 장인님들 예쁜 스크린샷 부탁드려요." 스마일게이트가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셀카(스스로 찍은 사진) 기능을 도입한다.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에 착안한 기능이다. 그 결과 '로스트아크'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스트아크'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로스트아크' 첫 이용자 간담회인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하고 셀카 기능을 포함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230여 명의 '로스트아크' 팬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크게 올해 추가되는 새 콘텐츠, 시즌2(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 계획, 이용자 소통 강화를 위한 운영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금강선 디렉터가 11일 열린 '로스트아크' 이용자 간담회에서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금강선 디렉터가 11일 열린 '로스트아크' 이용자 간담회에서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대표적으로 2020년 업데이트 계획 중 하나인 '도전, 시련 레이드'는 매우 높은 난이도의 신규 레이드(특별한 목적을 지닌 대규모 사냥)로서 아이템 레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조작으로만 완료해야 한다. 최초 성공자는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한다.

또 다른 새 콘텐츠인 '원정대 영지'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자신만의 곳이자 친구들을 초대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설계됐다. '태초의 섬'은 '로스트아크' 최초로 배틀로얄 섬이다. 공룡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돼야 하는 목적을 지녔다.

금강선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는 "소통 채널을 크게 확대해 개발사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로스트아크를 만들 것"이라며 "로스트아크 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진화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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