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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올해 스포츠·서브컬처 신작 6종으로 글로벌 공략

  • 게임 | 2020-01-07 14:22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선보일 신작 게임 3종 일러스트 /네시삼심삼분 제공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선보일 신작 게임 3종 일러스트 /네시삼심삼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올해 스포츠와 서브컬처(비주류문화)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 6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네시삼심삼분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와 추가 신작 1종이 그것이다. '복싱스타'는 매출 비중 70%가 해외일 만큼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서브컬처 게임 3종의 배급(퍼블리싱)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 간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 '가디언 프로젝트'와 유명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 방치형 모바일 RPG '방치학개론'(가칭)이 상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디언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자신만의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100종 이상의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검, 시간을 긋다'의 원작은 일본 리젯(Rejet)사에서 발매한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를 원작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호화 성우진과 일러스트가 강점으로 꼽힌다.

네시삼십삼분은 개발 자회사에서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F'와 국내에서 3년째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사 로얄크로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 1인칭 총싸움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를 개발하고 있다.

한성진 네시삼심삽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과 더불어 탄탄한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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