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제12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회장으로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제29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더불어 박재홍 제12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박 신임회장은 주택건설업계의 연착륙을 위해 △중도금 집단대출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축소 △지방주택시장 회생대책 마련 △조정대상지역 지정 최소화 △민간 공공택지사업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영무건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11년 은탑산업훈장을 시작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장관표창, 2015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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