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3종 선보여…"스파오,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의 캐릭터 편집숍 '스파오프렌즈'가 뷰티라인을 선보인다.
이랜드월드는 16일 캐릭터 위 베어스 베어스와 협업한 신규 뷰티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위 베어 베어스는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시리즈로 지난 2년간 스파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는 캐릭터다.
신규 뷰티라인은 지난 12일 이랜드몰과 텐바이텐에서 선 발매됐으며 현재 스파오 1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GS리테일의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 아이템은 △위 베베 벨벳 립 틴트 △발바닥 꾹 핸드 로션 △모두 모여봐 블러셔 팔레트 등으로 총 23종이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받았다. 유해 성분인 파라벤이 들어가지 않았다.
스파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뷰티라인은 5000명이 넘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젝트"라며 "SPA 브랜드 중 스파오만이 뷰티 라인은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스파오가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프렌즈는 신규 뷰티라인 론칭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위 베어 베어스 손거울'을 증정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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