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유통업체 간 시너지 기대…안주류 라인업 확대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세계푸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안주류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신세계푸드는 자사가 가진 고품질 식재료 수급 능력 및 HMR 제조 인프라와 GS리테일이 보유한 밀키트 100여 종 운영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다. 여기에 GS25가 가진 전국 1만3700여 개 편의점 유통망도 성장하는 HMR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제품은 '올반 한잔할래 동파육'이다. 양사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메뉴를 기획하고 제품 개발을 함께 진행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한잔할래 동파육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돼지고기와 진한 동파육 소스가 어우러진 정통 중화요리 제품이다. 용기 그대로 전자렌인지에 조리할 수 있으며 GS25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안주류를 간편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사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반 한잔할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안주류 가정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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