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가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4차 판매에서도 완판을 기록했다. /이성락 기자
갤럭시폴드, 삼성전자 홈페이지 및 징둥닷컴 등에서 약 2시간 만에 완판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폼팩터(기기 외관) '갤럭시폴드'가 중국에서 지속 흥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과 징둥닷컴 등을 통해 갤럭시폴드 4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약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앞서 진행한 3차례의 갤럭시폴드 판매에서도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징둥닷컴에서 진행한 1차 판매에서는 약 2초 만에 물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에서도 약 5분 만에 품절됐다. 이후 진행한 2·3차 판매에서도 단시간 내 매진됐다.
갤럭시폴드는 온라인뿐 아니라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갤럭시폴드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구매자가 많다는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경쟁작인 화웨이의 '메이트X' 출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지난 15일 중국에서 메이트X를 출시했으며, 1분 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다만, 구매를 시도한 대다수가 실패한 탓에 판매 수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갤럭시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멜레이시아 등 갤럭시폴드가 출시된 대다수의 국가에서 당일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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