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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12월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

  • 게임 | 2019-11-13 07:59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한달 반 만에 300만 명을 모았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한달 반 만에 300만 명을 모았다. /펄어비스 제공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자 300만 돌파, 150여 개국 9개 언어로 서비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오는 12월 11일 출시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150여 개국 대상으로 9개 언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E3 2019'와 'GC 2019' 게임쇼에서도 글로벌 버전 시연과 개발자와의 만남 등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한달 반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조사·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긴 호흡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된 한국·대만·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2018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대만 그리고 2019년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는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서는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의 불모지라 평가받는 일본에서도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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