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예상대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 확정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이뤄진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등이 신청했다.
업계는 본입찰 마감 직후부터 가장 많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유력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꼽았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경쟁사와 비교해 약 5000억 원 많은 약 2조5000억 원대 인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rocky@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