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간접투자회사 롯데리츠가 30일 코스피 상장 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공모가 5000원 대비 20% 이상 ↑
[더팩트|이지선 기자] 롯데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부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리츠는 공모가 5000원 대비 1250원(25%) 오른 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부터 6100원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롯데리츠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주당 공모가격을 밴드 최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롯데리츠는 부동산 투자신탁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관련 대출에 투자한 뒤 발생하는 임대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공모 리츠를 운영한다.
롯데리츠의 투자대상은 롯데쇼핑이 보유한 백화점·마트·아울렛 등 10개 점포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상장 리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