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더블유에프엠(WFM)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 기간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예은 기자
상폐 심사 여부 다음 달로 미뤄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블유에프엠(WFM)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 기간을 내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거래소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블유에프엠은 지난달 말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또 이달 초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영어교육·2차 전지 업체 더블유에프엠은 현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지난달 23일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전 종가는 117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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