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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중국·대만 3개 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10월 신규 취항하는 중국 장가계와 하이커우, 대만 가오슝 노선에 대한 스케줄을 확정하고 2일부터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10월 신규 취항하는 중국 장가계와 하이커우, 대만 가오슝 노선에 대한 스케줄을 확정하고 2일부터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장가계∙하이커우∙가오슝 등 노선 스케줄 확정...2일부터 판매

[더팩트 | 신지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10월 신규 취항하는 중국과 대만 노선에 대한 스케줄을 확정하고 2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10월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장가계, 하이커우 노선으로 오는 17일부터 청주~장가계 노선을 주 2회(목∙일요일), 19일부터 청주~하이커우 노선을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가오슝 노선은 30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청주~장가계 노선은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청주를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청주~하이커우 노선은 오후 9시 40분(이하 현지시각) 청주를 출발해 오전 2시 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3시 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오전 7시 50분(수요일은 7시4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5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오후 2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청주공항에서 중국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하이커우와 장가계, 선양, 옌지 등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해 5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게 되며 청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늘려가고 있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10월 16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정저우 정기노선의 동계 스케줄을 추가로 오픈하고 10월 중 인천~마카오, 인천~화롄 노선의 추가 취항을 준비하며 중국과 동남아, 동북아 등 노선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시 국제선과 국내선, 번들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3종 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amj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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