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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라닉스,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공모가도 상회

  • 경제 | 2019-09-18 09:40
'성장성 특례 상장 2호' 라닉스가 코스닥 입성 첫날 약 22% 급등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성장성 특례 상장 2호' 라닉스가 코스닥 입성 첫날 약 22% 급등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성장성 특례 2호' 상장…시초가比 약 22%↑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라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닉스는 시초가(7100원) 대비 1560원(21.97%)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000원)보다 44.33% 뛰어오른 수준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라닉스는 시스템 반도체에 기반한 차량용 통신·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두번째 업체이기도 하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IPO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상장 후 6개월간 주가 부진 시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는 풋백 옵션 책임이 있다.

앞서 라닉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5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희망 공모가 밴드인 8000원~1만500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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